트와이스의 모습이 불안해도 너무 불안했다. 그래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트와이스가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얼마 전 트와이스는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제치고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두 번째 정규앨범 'Eyes wide open'을 발매해 타이틀곡 'I CAN'T STOP ME'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트와이스는 'I CAN'T STOP ME'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위를 차지하자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우리가 1위를 했는데 열심히 앨범 만들어주신 언니 오빠들 정말 고맙다"라면서 "이걸 보고 있을 정연이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멤버 정연을 챙겼다.
이어 지효는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 날이 추운데 원스를 못봐서 걱정이다. 아프지 말고 몸 건강 챙기고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다. 원스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트와이스는 1위 등극 기념 앙코르 무대를 가졌다. 그런데 여기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다소 불안한 음정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트와이스의 가창력을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긴장한 티가 나긴 하지만 듣기에 너무 불안한 멤버들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제발 연습좀 하자, 지효랑 나연은 잘하는데 솔직히 나머지는 좀 그렇다'라는 의견 또한 있었다. 실력을 더 키워야 한다는 반응이다.
반면 아예 완전히 상반된 의견을 내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1절에서 나연 후렴 부분의 고음에 숨이 찼던 것은 진짜로 생방 무대하고 바로 올라와서 그런 것이다'라고 주장했고 '1위 라이브 압박감이 있었을 것이다, 파트가 몰려있고 컴백 주기도 짧다. 충분히 쉬고 연습하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