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을 못하는 시대다. 세계 대부분 나라가 방역을 위해 관광지에 빗장을 걺에 따라 해외 관광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다.
이 같은 시대에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10대 여행지는 어디일까? 이 궁금증을 미국의 CNBC가 풀어줬다. CNBC는 지난해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0선을 공개했다.
CNBC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검색이 이뤄진 여행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였다. 그 뒤로 미국의 자유여신상,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투어, 프랑스 에펠탑,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지구),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뉴욕 야경보기, 파리 루브르 박물관 관람, 로마 콜로시움 방문 등이었다.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가 1위로 선정된 것은 다소 의외라고 보는 시각들이 있다. 그러나 알 만한 이들은 다 안다. 사실 여행을 즐기는 이들 가운데 두바이는 꿈의 여행지로도 꼽힌다. 부르즈 할리파 말고도 두바이에서 힐링할 것들은 정말 많다는데.
과연 두바이가 어떤 도시인지 살펴봤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