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때 조선인들이 러시아의 사할린(홋카이도 위쪽에 있는 위아래로 길쭉한 큰섬)으로 이주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다. 당시만 해도 사할린 남부는 일본 영토였다. 2차대전 종료 후에는 모두 러시아에 반환된 땅이기도 하다.
이들은 독립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정착한 경우가 많았는데 사할린은 당시에는 더더욱 척박한 땅으로 유명했다. 현지 러시아인들은 굶을 때가 제법 많았다고.
다만 이주한 조선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사할린에 정착한 한국인들에 의해 사할린 식문화가 바뀌는 계기까지 됐다고 하는데...
마지막은 사할린의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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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