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유튜버 심으뜸이 괴력을 과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6일 심으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에 '피지컬100 요정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피지컬: 100'에 함께 출연한 조진형, 호주타잔, 임정윤, 방성혁 등이 출연해  '피지컬: 100'의 다양한 뒷이야기들을 나눴다. 

방송이 끝나갈 무렵 심으뜸은 대뜸 조진형에게 다가가 "오빠 한 번 업어보고 싶다. 안 앉겠다. 업기만 하겠다. 걸쳐보겠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52kg에 불과한 심으뜸의 체중으로 2배가 넘는 130kg의 조진형을 업는다는 건 상당히 무리한 일이였기 때문. 

조진형의 만류에도 심으뜸이 도전의지를 꺾지 않자, 조진형은 "내가 걸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몸만 살짝 대보겠다. 조심해라 난 모르겠다"라며 심으뜸의 등에 업혔다. 

그러나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심으뜸은 조진형을 번쩍 업었고 심지어 웃으면서 스쿼트 자세로 앉았다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줘 주변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심으뜸은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등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