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생일 축하연에 참석했다. 2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킹스 버스데이 파티(King's Birthday Party)'에는 에이티즈(ATEEZ) 홍중, 싸이커스(xikers) 민재, 소향, 마독스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 연설, MC, 국가 가창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에 참여했다.

민재는 MC로서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여 원활하게 행사 진행을 이끌었다. 소향과 마독스는 각각 애국가와 영국 국가를 열창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홍중은 연설을 통해 "모두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문화의 힘을 깊이 믿는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 영국 모두 문화적 선도국이며, 아티스트로서 이곳에 함께하는 우리의 존재가 그 창의적인 연결의 힘을 잘 보여주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단순한 공연자가 아닌, 음악이 사람과 나라를 연결하는 문화적 연결고리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들은 예술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대한민국과 영국 두 나라의 화합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재차 증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월 유럽 투어를 통해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를 방문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메인 차트인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1년 안에 3번 연속 'TOP 5'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2월 주한영국대사관 대사 콜린 크룩스와 산업통상부 참사관 토니 클렘슨과 함께 영국의 대표 곰 캐릭터 패딩턴(Paddington)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은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KQ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앨범, 공연, 예능,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영국 간의 문화적 연결을 더욱 강화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처= 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