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2025년 6월에 공개할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 시즌의 인기를 이어받아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인석 PD가 연출하며,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다시 한 번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다섯 남매가 핸들이 고장 난 차량을 타고 격한 도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매주 신선한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한다. 시즌2의 첫 게스트로는 배우 이수혁이 예고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된다.
다음으로, 범죄 누아르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공개된다. 이 영화는 두 형사가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형사 ‘명득’과 ‘동혁’은 범죄 조직의 검은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후, 신고도 추적도 불가한 돈을 훔치기로 계획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건이 꼬여만 간다. 정우가 명득 역을, 김대명이 동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 영화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와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푸바>가 시즌2로 돌아온다. 이 시리즈는 퇴직을 앞둔 베테랑 CIA 요원 ‘루크 브루너’가 동료 요원이었던 딸을 구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후 새로운 위협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아 강인한 액션 스타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시즌에서는 루크와 그의 딸 ‘엠마’가 팀을 이뤄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이 중심이 된다. 이 시리즈는 액션과 가족 코미디가 결합된 형태로, 복합적인 감정선과 갈등 구조를 다룬다.
스페인 리얼리티 시리즈 <투 핫! 스페인>도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휴양지에 모인 싱글 남녀 10명이 ‘접촉 금지’라는 규칙을 지키며 상금을 획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AI ‘라나’의 감시 아래에서 성적 접촉을 피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과연 매혹적인 스페인 싱글들이 상금과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미국 드라마 <루키>도 6월 15일에 방영된다. 이 드라마는 LAPD에 지원한 40세의 최고령 신입 경찰 ‘존 놀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존은 이혼 후 은행 강도를 만나게 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동료들로부터 나이가 많은 신참이라는 비아냥을 받지만, 진짜 경찰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네이선 필리언이 주연을 맡아 신입 경찰들의 팀워크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타이탄: 오션게이트 참사>라는 다큐멘터리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이 6월 1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의 SF 로맨스 코미디 <아워 타임스>도 방영된다.
이번 넷플릭스의 신작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프로그램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