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청소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산업재해 전문팀 ‘무진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주요 배역을 맡고 있다. 이들은 억울하게 죽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기 위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팀워크가 강화되고 있다.
6월 13일 방송되는 ‘노무사 노무진’ 5회에서는 ‘무진스’가 무진의 어머니 양은자(전국향 분)의 일터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양은자는 대학교 청소 노동자로 일하고 있으며, 청소와 관련 없는 ‘교양 시험’을 강요받고 수모를 당한다. 이 사건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또한, 무진을 찾아온 유령 의뢰인인 양은자의 동료는 어떤 원한이 있는지 말하지 않아 의문을 남긴다. 무진은 억울한 죽음과 시험의 연관성을 찾아 나선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진스’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5회 스틸컷에는 청소 노동자들과 함께 회식을 갖는 ‘무진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희주와 견우는 청소 노동자들에게 다가가 서빙을 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무진은 ‘양은자 여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학교 측의 부당한 갑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청소 노동자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망설이는 반응을 보인다. 무진은 부당한 시험에 대항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희주와 견우도 힘을 보태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모두 뽑은 ‘원픽’ 회차로 기대감을 높인다. 정경호는 “5, 6회는 인물들이 점점 많아지고 더 재밌어진다. 볼거리도 많다”고 밝혔고, 설인아와 차학연은 “저희 모두 5, 6회를 좋아한다”고 추천했다. ‘무진스’ 3인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인상 깊은 촬영을 경험하며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5회는 6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노동 문제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브로콜리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