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23일 밤 9시 10분,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가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상치 못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 동안 위로와 공감,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배우 고소영과 개그맨 문세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갖는다.
‘오은영 스테이’의 티저 영상이 12일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오은영 박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헐렁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해 ‘인간 오은영’의 본 모습을 최초로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템플스테이에서 1박을 마친 후 이른 아침 한옥의 창호지를 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공기가, 우와~”라는 감탄을 내뱉는다. 이어 방 안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며, 문턱에 앉아 사색에 잠긴 듯 턱을 괸 채 조용히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마당에 있는 나무 벤치에 앉아 양팔을 번쩍 든 채 기지개를 켜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러한 모습은 그간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오은영 박사의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만큼, 꾸밈을 걷어낸 오은영 박사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은영 스테이’는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전하며, 오은영 박사의 조용하지만 강한 위로가 어떻게 전달될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은 MBN 개국 30주년을 기념하는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오은영 스테이’는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되며, 방송을 통해 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위로 방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3HW CO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