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세빈이 해외 숏폼 드라마 '나의 재벌 선생님'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재벌 3세 주희진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희진은 학교폭력과 어른들의 부패를 목격한 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한다. 드라마는 비리로 얼룩진 학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기로 결심한 주희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손세빈은 이번 작품에서 정의롭고 측은지심을 잘 느끼는 재벌 3세 주희진을 연기한다. 그는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부터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코믹 연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왔다. 손세빈이 일본 숏폼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주목된다.
'나의 재벌 선생님'이 공개되는 'BUMP(범프)'는 2022년 일본에서 처음 론칭된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올해 3월 한국을 포함한 100개국 이상에 정식 진출했다. 이 플랫폼은 최근 '제 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숏폼 드라마 산업발전공헌상'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이는 숏폼 드라마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직이나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의미가 크다.
현재 손세빈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고리대금업자 오판술의 고명딸 오자경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의 재벌 선생님'은 오늘(18일) 'BUMP(범프)'에서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토브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