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의 새로운 프로그램 ‘생존의 비밀’이 6월 21일 토요일 오전 8시에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에 맞춰 단순한 장수보다 현명한 생존이 중요하다는 주제를 다룬다. 노화에 맞서는 실질적인 전략을 찾기 위한 리얼 프로젝트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건강 큐레이터로는 대한민국 혈관 세부 전문의 김대환이 나선다. 김대환 전문의는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질병의 신호를 심도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존의 비밀’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30년간 생선 장사를 해온 50대 주인공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 주인공은 자식들을 위해 새벽 2시부터 생선 경매에 나가며 성실히 살아왔다. 그녀는 단골 손님들 사이에서 ‘청송 애순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왔다. 그러나 그녀는 혈당 수치가 300을 넘는 심각한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특히 당뇨병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와 7남매 중 6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주인공은 4년 전 남편이 뇌졸중에 걸리면서 병간호와 장사를 동시에 해야 했고, 이로 인해 당뇨병이 악화되어 1년 만에 10kg이 빠졌다. 그녀는 갈증, 다뇨, 손 저림, 피로감, 수면장애 등 다양한 당뇨병 증상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그녀의 건강 변화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부산에서 만난 30대 여성으로,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은 후 잇몸에 고름이 차는 합병증을 겪었다. 그녀는 형제자매 6명 중 3명이 당뇨병, 3명이 당뇨병 전 단계로 가족력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1인 미용실을 운영하는 그녀는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고 빵과 달콤한 커피믹스에 의존하게 되면서 혈당이 165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현재는 크로스핏에서 체력 여왕으로 활약하며 180도 변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방송에서는 그녀가 혈당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한 특별한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생존의 비밀’은 우리가 몰랐던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널A의 ‘생존의 비밀’은 6월 21일 토요일 오전 8시에 첫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과 생존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