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록담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천록담은 26일 방송된 TV조선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젊음의 행진’ 특집으로 진행되었으며, 천록담은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 박지후와 함께 ‘텔레파시’ 오프닝 무대로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90세인 대전의 사연 신청자는 천록담을 꼭 통화하고 싶은 멤버로 지목했다. 이 신청자는 “천록담씨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을 많이 한 걸로 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줘서 고맙다.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시고 롱런하세요”라고 덕담을 전했다.

천록담은 신청곡인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열창했다. 그는 절절한 감성과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깊이 있는 음색과 그리움을 담은 가사는 청중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는 98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사연 신청자는 “소원이 이뤄진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천록담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멤버들과 함께 큰절을 올려 감동을 더했다.

또한, 천록담은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박창근과 함께 ‘외로운 사람들’의 즉석 라이브 무대를 꾸며 안방을 촉촉하게 적셨다.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은 천록담의 감정이입이 돋보였던 무대였으며, 그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사연 신청자와의 교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천록담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출처= EYECONTACT COMPAN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