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장수 키즈 버라이어티 투니버스 '막이래쇼'가 새로운 시즌, '막이래쇼:무작정여행단'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1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막이래쇼'는 개성 넘치는 어린이스타 멤버들이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험과 놀이를 체험하는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원하는 맞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는 평가 속에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3년 7월 시즌5 이후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막이래쇼'는 '막이래쇼:무작정여행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막이래쇼:무작정여행단'은 1박 2일 간 어린이 출연자들끼리 직접 만들어가는 '여행'으로 꾸며진다. 지난 시즌 보다 훨씬 다양해진 미션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구성도 새로워졌다. 먼저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이자 '참 좋은 시절' 아역배우로 활약했던 대세 귀요미 '홍화리'가 합류했다.
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최하호'를 비롯해 '정성영', '정택현', '세나', '신이준' 등 6명의 멤버들이 뛰어난 예능감과 넘치는 끼를 드러낼 예정.
김유정, 김동현, 박시은 등 그 동안 '막이래쇼'를 통해 많은 아역스타들이 이름을 알리고 한층 성장한만큼, 이번 새 시즌에서도 이들의 뒤를 이을 샛별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이래쇼:무작정여행단'을 담당하는 투니버스의 최우석PD는 "집, 학교, 학원으로 이어지는 반복된 일상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며 "1년여만에 돌아온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준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해 더욱 막강해진 재미와 신선한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우석PD는 이어 "새 시즌에서는 멤버들도 모두 새로워진 만큼 어떤 출연자가 예능감이 가장 뛰어날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어린이스타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투니버스 '막이래쇼:무작정여행단'은 오는 2월 27일(금) 저녁 8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