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애나 존스’ 속 명장면을 레고로 되살린 ‘레고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신제품 3종이 다음 달 출시된다.
레고그룹(LEGO Group)은 액션 모험물의 대명사 영화 ‘인디애나 존스’ 속 명장면을 레고로 되살린 신제품 3종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영화의 1편 ‘레이더스’와 3편 ‘인디애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의 주요 배경이 된 고대 문명과 탐험 장비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함정과 비밀 통로 등 각종 장치를 직접 작동시켜 영화 속 액션을 생생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먼저 1편의 유명한 오프닝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레고 '인디애나 존스 황금 우상의 사원(77015)’은 성인 팬을 위한 대형 디오라마 제품이다. 총 1,545개 브릭으로 신비롭고 웅장한 고대 사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바위가 굴러 떨어지고 대좌의 손잡이를 돌리면 우상에 불이 켜지는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명대사가 새겨진 명판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디애나 존스 잃어버린 무덤에서의 탈출(77013)’과 ‘인디애나 존스 전투기 추격전(77012)’도 같은 날 출시된다.
신제품 3종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갈색 페도라와 채찍, 가죽 재킷을 착용한 인디아나 존스 미니피겨가 모두 포함됐다. 각 세트별 명장면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미니피겨도 함께 소장할 수 있다. 신제품 3종은 다음 달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와 이마트를 통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