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웹툰 '귀혼'의 첫 번째 OST인 '심판의 날'을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이 곡은 동양풍 로맨스 장르의 감성을 담아낸 메인 주제곡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북과 방울 소리로 시작되며 이무기의 등장과 함께 이어지는 스트링 선율이 장대한 서사의 서막을 연다.
'심판의 날'은 가야금, 아쟁, 해금 등 전통 국악기와 콰이어, 브라스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라포엠의 보컬이 이러한 편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팬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라포엠은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서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앨범 발매와 공연 등을 통해 '성악 어벤져스'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여름밤의 라라랜드 Season 2' 티켓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데뷔 첫 미주 투어도 모든 회차가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라포엠은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라포엠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 Season 3'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웹툰 '귀혼' 첫 번째 OST인 '심판의 날'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HNS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