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이 금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전했다. 안재현은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허당미와 자상함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그는 광어 꽃게 매운탕을 먹으며 “꽃게알 찬 것 좀 보라”라고 말하며 꽃게를 보여주었고, 실치 튀김과 파김치 조합을 추천하는 등 유쾌한 먹방을 펼쳤다.
안재현은 실치 튀김을 보며 “술 생각나는 음식”이라고 언급하며 은근히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과의 건배를 제안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실치 튀김을 만든 이민정에게 “어떻게 뚝딱뚝딱 레시피를 생각해냈냐”라고 칭찬하며 “너무 완벽하다”고 극찬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김정현을 위해서는 직접 탄산수를 가져다주는 따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안재현의 허당미도 이날 빛을 발했다. 그는 앞서 모기장이 있는 문을 망가뜨렸고, 이를 고치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김정현이 대신 수리하자 안재현은 옆에서 박수를 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효자도 주민들의 일손을 돕고, 마을 주민 100명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은 안재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가뿐하지 뭐”라며 각오를 다졌다.
새벽에 일어난 안재현은 막내 김재원과 함께 통발 조업을 위해 바다로 나갔다. 두 사람은 열심히 일한 끝에 선장님의 배려로 통발에서 잡은 낙지를 먹으며 우애를 나눴다. 숙소로 돌아온 안재현은 낙지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재원의 손을 잡으며 “괜찮아. 불안해하지 마”라고 안심시켰다. 실제로 안재현은 능숙하게 낙지를 손질하는 모습으로 야무진 살림남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든든한 형아미를 발산했다.
또한, 안재현은 어르신들에게도 싹싹한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효자도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뒤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안재현은 “처음에는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는 주민에게 “뭘 미안하시냐. 또 뵙자”라고 말하며 손을 잡아주며 넉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안재현은 편안한 매력으로 멤버들과 주민들과의 케미를 선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재현이 고정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출처= H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