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하이파이브'가 5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5월 28일 오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포함한 여러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루어진 성과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5월 28일 오후 5시 58분 기준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지난 20일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개봉을 앞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이파이브'는 강형철 감독의 작품으로, 그는 '과속스캔들'과 '써니' 등 유쾌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알려져 있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신구, 박진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의 설정은 장기이식을 받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다. 이들은 각자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며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을 선사한다. '하이파이브'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동시기 개봉을 확정하며 글로벌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의 시놉시스에 따르면, 태권소녀 '완서', 작가 지망생 '지성', 프레시 매니저 '선녀', FM 작업반장 '약선', 힙스터 백수 '기동' 등 다섯 명의 주인공이 각각 심장과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고 건강해진 몸과 함께 초능력을 얻게 된다. 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팀을 결성하지만, 능력과 성격이 제각각인 이들은 모일 때마다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은 나머지 이식자들을 찾아 나선다.
'하이파이브'는 119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된다. 개봉일인 5월 30일에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의 흥행 여부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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