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 S의 ‘니돈내산 독박투어4’가 첫 회부터 넷플릭스 인기 차트에서 톱 6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5월 31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6월 3일 기준으로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6위를 기록했다. 시즌 4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5명의 출연진이 대만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초심을 찾아 더욱 생고생하자”는 각오를 다지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첫 회에서 ‘독박즈’는 대만 동북부의 최대 도시인 화롄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홍인규는 “오늘은 대만관광청에서 추천한 ‘장관이 기가 막히다’는 곳인 화롄으로 간다”고 밝혔고, 김대희는 “어떤 장관님 귀가 막혔는데?”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독박즈’는 체크아웃 전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진행했다. 김준호는 “자기 허벅지를 때려서 가장 소리가 크게 나는 사람부터 독박에서 제외시키자”고 제안했다. 장동민이 먼저 허벅지를 때리면서 벌겋게 달아오른 허벅지를 보여주자, 다른 멤버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김준호는 반바지를 속옷 바로 밑까지 말아 올리며 허벅지를 쩍 벌리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 과정에서 의외의 실수를 해 ‘독박즈’를 폭소케 했다.
이후 이들은 반차오 역으로 향해 화롄행 기차를 타기 위해 이동했다. 도착 후 대만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구매했다. 또한 ‘최다 독박자’ 벌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유세윤이 시즌 1 대만 편에서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이들은 “이번엔 더 세게 해야 하니까 ‘취두부 라면’ 먹기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장동민은 “차라리 번지점프를 뛰겠다”고 만류했다. 결국 홍인규가 “시즌 4니까 ‘취두부 라면 네 젓가락 먹기’로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첫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의 두 번째 회차는 6월 7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회차에서는 화롄으로 떠난 ‘독박즈’의 2일 차 여행기가 펼쳐진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