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에서 특별한 소원을 빌었다. 이들은 최근 문학 관광 도시로 주목받는 전라남도 장흥을 방문했다. 이 지역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이자 여러 명작을 집필한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이 있는 해산토굴,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인 선학동 마을, 영화 ‘축제’의 촬영지인 소등섬 등 문학 명소로 유명하다.

세 사람은 장흥의 대표적인 문학 명소들을 둘러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소등섬은 예로부터 먼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이나 가족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호롱불을 밝혀 이름 붙여진 곳이다. 이곳의 입구에 위치한 할머니 석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최수종, 진태현, 동하도 소등섬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진태현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을 소원으로 말했고, 최수종은 “가족이 건강하면 모두가 건강해지는 것과 같다”고 화답했다. 이들의 소원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2’는 최수종, 진태현, 동하가 전남 고흥, 장흥, 영암, 완도로 떠나 아름다운 풍경의 명소들을 여행하고 정겨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수종, 진태현, 동하의 장흥 여행기는 15일(일) 오전 8시30분 KBS2에서 방영된다.

[출처= 웰메이드홀딩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