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i-dle(아이들)이 도회적인 비주얼로 신보 콘셉트를 선보였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9일 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멤버들은 'Girlfriend'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퍼와 가죽으로 매치된 의상으로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활보하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체 사진은 골목길을 배경으로 하여 빈티지하면서도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개별 포토에서는 각 멤버의 개성이 두드러졌다. 미연은 높게 묶은 머리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반전 매력을 발산했으며, 민니는 힙한 착장과 무심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연은 파티 드레스에 오렌지색 쇼트커트를 스타일링하여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고, 우기는 레더 원피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운전대를 잡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슈화는 퍼 코트를 걸친 채 건물 옥상이나 센강 앞에서 세련된 포즈를 취했다.
이날 공개된 미니 8집 앨범 'We are'의 수록곡 'Girlfriend'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와 '뮤직비디오 글로벌 트렌딩'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타이베이, 호주 등 총 9개국에서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여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소연이 자작곡으로 발표한 'Girlfriend'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팝 트랙이다. 이 곡은 이별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출처=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